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은 부나요
그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한 세상 푸르게 꿈같이 푸르게
말로 - '이름없는 풀꽃으로' 가사
(2006.07.05 시화 갈대습지공원에서..)
그러나
이꽃은 이름이 있습니다....바로 "개망초"입니다...^^
그리고 꽃말도 있담니다,,, 화해 든가 용서든가 암튼 꽃말도 이름도 있는 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