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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Dec 20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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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Dec 201702:53
먼 네가, 가까운 네가 되어서
그 때 사랑하여서 전부 내던진 날의 천둥, 번개같은 깨달음으로 홀로 이 길을 갈 수만 있다면... 추천 링크1 -
24Dec 201719:27
우리의 행복하던 시절, 마당 깊은 집
사시사철 사랑의 기쁨 넘치는 집이었네 때로 아이들이 제 욕심에 겨워 싸워도 곧 잘못 깨우치는 화기애애한 집이었네 연결 바로가기 추천자료 -
25Dec 20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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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Dec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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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Dec 201717:53
깊은 망각의 둥지에 구렁이는 없었다
미안한 마음에 까치집에 던진 담배꽁초가 까치에게 생소하듯이 허물어진 추억을 다시 조립하려 드는 것이 얼마나 개갈 안나는 짓인가 망각은 내게 참으로 비싼 선물임에 틀림없다. 연관자료 연결 -
27Dec 201701:12
자작나무 숲 그리워 달려가던 날에는
눈물의, 시간의 강가에서 기운 그물 거푸 던지던 늙은 어부, 찢긴 그물 속 붉은 협곡 건너온 독수리 눈빛도 있더라 [출처] 추천 [출처] -
27Dec 201716:11
아름다운 아베마리아
흔들리는 아득한 하늘처럼, 스스로 일어서는 대잎 외침 부용지 밤푸른 수면 가랁히듯 그렇게 나를 잠재워다오 링크 추천 연결 추천자료 출처 -
28Dec 201701:59
망초꽃이 웃는 이유를 알아요?
바람의 눈길 피해 사라지면 그만인데 한 줄기 초록 대롱에 매달린 정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하얗게 웃는 까닭을 나는 모른다 링크2 -
28Dec 2017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