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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Jan 201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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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Jan 201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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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Jan 201822:07
그리고 영원한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날아갈 수록 가까이 가까이 들리는 저 버람결에 들리는 간절한 부름 뿐 모든 것은 그렇게 부서져 간다 바로가기 바로가기 추천자료 링크2 추천 -
02Jan 201800:51
외로운 능소화
지금은 다락방 한 구석진 곳에 멈춘 채로 눕혀져 있지만 세월은 이십 년 넘게 흘렀고 또, 이만치 흐르고 있다. [출처] 연관자료 추천자료 추천자료 -
29Dec 201717:14
외로운 반딧불이
날더니 반딧반딧 새벽길을 떠난 것일까 올해도 골 안엔 백중 달 가득 차 오르고 반딧불이 한 마리 보이지 않네 연관자료 링크1 링크 링크 -
29Dec 2017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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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Dec 20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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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Dec 201701:59
망초꽃이 웃는 이유를 알아요?
바람의 눈길 피해 사라지면 그만인데 한 줄기 초록 대롱에 매달린 정 때문에 울지도 못하고 하얗게 웃는 까닭을 나는 모른다 링크2 -
27Dec 201716:11
아름다운 아베마리아
흔들리는 아득한 하늘처럼, 스스로 일어서는 대잎 외침 부용지 밤푸른 수면 가랁히듯 그렇게 나를 잠재워다오 링크 추천 연결 추천자료 출처 -
27Dec 201701:12
자작나무 숲 그리워 달려가던 날에는
눈물의, 시간의 강가에서 기운 그물 거푸 던지던 늙은 어부, 찢긴 그물 속 붉은 협곡 건너온 독수리 눈빛도 있더라 [출처] 추천 [출처]